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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철 맞은 대하 효능과 주의점
    알아두면 이득 2021. 11. 21. 00:05

    제철 맞은 대하 효능과 주의점

     

     

    대하가 제철을 맞이했습니다.

    가을부터 초겨울까지인 9월~12월이 제철로 요즘 딱 먹기 좋습니다.

    대하의 단 맛을 내는 글리신 성분이 가장 많을 때가 11월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이로도, 튀김으로도, 쪄서 먹어도 맛있는 대하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하

     

     

    대하는 새우의 한 종류입니다.

    말 그대로 큰 새우를 뜻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에 서식하는 갑각류입니다.

     

    대하의 수명은 1년입니다.

    짝짓기와 산란 과정을 마치고 죽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잡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데요.

    제철인 이맘때 대하를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대하는 특이하게 암컷이 수컷보다 크기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수컷이 평균 12cm 정도인 반면에 암컷은 평균 17cm의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양식이 가능한 어종으로 어민들에게 사랑받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대하의 칼로리는 100g당 93kcal입니다.

     

    대하의 효능

     

     

    대하가 가지고 있는 가장 유명한 영양성분을 뽑으라면 키토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갑각류인 만큼 풍부한 키토산을 가지고 있는데요.

     

    - 키토산 성분

    갑각류에는 키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키틴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게 바로 키토산인데요.

    키토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혈압 상승을 낮춰주는 작용으로 고혈압 예방에도 좋은 성분인데요.

    신체의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토산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뇌 건강과 뼈 건강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노인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 아르기닌 성분

    아르기닌은 필수 아미노산 성분입니다.

    성장 발육에 좋은 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성장기 아이들이나 뼈가 약해지는 노년기 분들에게 좋습니다.

    신진대사를 도와 노화를 예방하기도 합니다.

     

     

    - 카로틴 성분

    대하에는 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몸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카로틴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도 가지고 있는데요.

    대하의 머리와 껍질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드시지 불편하신 경우에는 버리지 마시고 국물로 우려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 타우린 성분

    타우린은 자양강장제를 드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는 성분일 텐데요.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간은 몸이 피곤할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장기이기도 한데요.

    대하에는 타우린이 들어있어 몸의 피로도를 낮춰주며 간 기능의 개선을 도와줍니다.

     

    - 오메가 3 성분

    오메가 3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뇌 건강 개선에도 효과를 보이는데요.

    새우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대하의 키토산과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해줍니다.

     

     

    대하 섭취 주의점

     

     

    -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섭취를 하시면 안 됩니다.

     

    - 대하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퓨린은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의 수치를 높이는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을 앓으시는 분들께서는 섭취를 금하셔야 합니다.

     

    - 대하 역시 해산물이기 때문에 비브리오패혈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생으로 드시기보다는 익혀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 참고 : 비브리오균은 85도 이상에서는 사멸하므로 익혀 드시면 안전합니다.

     

    - 대하의 뿔에 찔렸을 경우에도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손질 시에 장갑을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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