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효능과 주의점

산수유 효능과 주의점

 

 

가을이 되면 눈에 띄는 과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산수유인데요.

몸에 좋기로 유명한 산수유는 과실이라기보다는 약재에 가까울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난데요.

오늘은 산수유의 효능과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수유란

 

 

산수유는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입니다.

열매는 과일보다는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떫은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에는 무리가 많기 때문인데요.

떫지만 달고 매우 신게 특징입니다.

 

봄에 노란 꽃을 피우는, 꽃이 예쁜 나무이기도 합니다.

도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이기도 한데요.

아파트 단지에 많이 심어져 있는 나무이기도 합니다.

봄이 되면 개나리처럼 작고 노란 꽃을 만개하기 때문에 꽃나무로써도 매우 훌륭한 나무입니다.

 

봄에는 노랗게 꽃이 피고 여름 막바지에 접어들면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는데요.

8월에서 10월이 되면 색깔이 붉게 변하며 익습니다.

타원형의 작은 열매가 많이 열리는데 그 모습도 매우 예쁩니다.

 

산수유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라고 하는데요.

전남 구례와 경기도 이천, 경북 의성에서 주로 자생하며 지역 특산품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산수유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은 건 유명한 티브이 광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티브이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그 광고를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남자에게 매우 좋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데요.

 

산수유 효능

 

 

예로부터 산수유 열매는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산수유는 강음(음을 강화), 신기 보강(신장 기능을 증진),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신장에 좋기 때문에 야뇨증이나 식은땀을 치료하는 민간치료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또한 두통, 이명, 해수병, 해열, 월경과다의 경우에도 효능을 보인다고 적혀있습니다.  

 

신장 건강

산수유에는 코르닌, 모르니사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신장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인데요.

요실금이나, 방광염뿐만 아니라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남성 스테미너

산수유의 대표적인 효능 중 한 가지입니다.

티브이 광고 속 메인 주제이기도 한데요.

천연 남성 정력제라고도 불립니다.

남성의 정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 성분은 물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코르닌 성분은 남성의 정력을 증진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당뇨 예방

사포닌 성분은 당뇨 건강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혈당을 낮춰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 당뇨를 예방해줍니다.

 

칼륨 성분

산수유는 100g당 2345mg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매우 많은 양인데요.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기능으로 유명합니다.

나트륨을 배출함으로써 혈압을 낮춰줘 고혈압에 매우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또한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같은 혈관 질환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산수유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피로를 개선시켜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여성건강

남성 건강식품으로 유명하지만 여성에게도 좋은 효능을 보이는데요.

동의보감에 적힌 바와 같이 여성의 생리통이나, 월경 과다와 같은 여성들의 자궁 건강에도 큰 효능을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는 갱년기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코르닌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매우 비슷한 구조를 가진다고 합니다.

호르몬 조절을 도와 여성의 생식기 건강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유기산과 사포닌 성분으로 피부에도 좋은데요.

주름이 생기는 걸 방지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산수유 주의점

 

 

산수유 씨에는 독성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실 때에는 씨를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또한 호르몬 조절에 관여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장기 복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